아들과 함께했던 16일간의 유럽일정 (1)
작성자스리링
작성일2026-02-16
조회수 184
본문
안녕하세요, 이제서야 시차에 좀 적응하고 있는 9살 아들과 뜻깊은 여행 추억을 잔뜩 만들고 온 엄마에요.
저는 여행은 휴식이지 라는 모토로 그동안 동남아, 일본 등 가까운 여행지를 주로 자유여행으로 다녔습니다.
그러다 작년 11월 마이유럽의 2030 세미패키지로 스페인에 갔다 유럽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.

당시 스페인 여행을 할 때 가우디 투어를 신청해서 별도로 들었었는데,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이 있더라구요.
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우리 아이들이랑 꼭 유럽에 다시 와야지! 라고 결심을 했더랬죠.

그리고 스페인에 다녀오자마자 이탈리아 앓이에 빠진 저에게 마침 올해 2월, 아들 함께 갈 수 있는 엄마어디가 패키지가 저에게는 "드루와" 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.
아들과 단둘이 하는 첫여행, 그리고 무려 16일간의 대장정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도 너무 좋은 기회라 그대로 밀어붙였어요.
워낙 체력이 약한 에겐남 스타일의 아들이기에 힘들어서 일정 소화를 못하면 어쩌나 싶었지만,
다행히 아들은 모든 일정을 훌륭하게, 심지어 아픈 곳 없이 소화했구요!

스페인에서 시차 적응하느라 고생했던 저는 나름 두번째라고 시차 적응을 무척 빨리하더라구요?
덕분에 꼭 가고 싶었던 이탈리아의 로마 콜로세움, 피렌체 두오모, 바티칸 박물관,
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, 루브르 박물관
가기 직전까지도 자신 없었던 스위스 융프라우까지 모두 찍었고,
음식만 잘 맞았다면 한국 절대 오기 싫었을 정도로 적응도 잘했어요 :)

저처럼 아이와 함께하는 유럽여행 꼭 해보고는 싶지만,
잘할 수 있을까, 또 어떻게 어디를 돌아다니면 좋을까, 아이가 심심해하거나 관심없어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셨다면
무조건 엄마어디가부터 두드려보세요!
또래와 함께 셔틀을 타고 다니면서 친해져서 아이들끼리 더 잘 놀구요,
셔틀 운영 + 가이드님의 든든한 지원으로 낯선 곳도 걱정 답니다.

특히 저희 이번 가이드님이셨던 재우 가이드님은
저희가 이해 못하면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주시고,
사진으로, 맵으로, 영상으로, 그래도 안되면 직접 데려다주시기까지 하면서
길을 잃지 않고 원하는 관광을 모두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서포트 해주셨어요!
덕분에 파워 P인 저도 마치 계획한 것처럼, 마치 처음이 아닌 것처럼 곳곳을 잘 다녀올 수 있었어요!
쓰다보니 너무 길어져 두번째 글에서 이어서 작성해 볼게요ㅎ
- PREV 아들과 함께한 유럽여행 (2)
- NEXT 꿈이 현실이 된 여행
댓글목록
엄마어디가님의 댓글
엄마어디가 작성일
안녕하세요, 엄마어디가 by 마이유럽 여행매니저입니다 😊
정성스럽게 남겨주신 후기 덕분에 글을 읽는 내내 함께 여행한 기분이었습니다
9살 아드님이 16일 일정을 건강하게 완주했다는 부분에서
저희도 큰 뿌듯함과 감동을 느꼈습니다
엄마어디가 패키지의 취지를 잘 담아주신 소중한 후기,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🙏
또한 재우 가이드님에 대한 따뜻한 말씀도 감사히 전달드리겠습니다 😊
아이와 함께하는 유럽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될 후기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
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, 시차 적응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
2차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✨



